지난 1월 초 한파 속 느닷없이 내린 폭설로 도로를 가득 메운 차량이 뒤엉키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는 혼란스러운 와중에, 코로나19로 고통받아 온 지난 1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연맹 대표는 "지난해 4월 첫 거리두기 영업 제한 정책부터 체육시설에만 잣대를 대고 있다"며 "벼랑 끝에 선 실내 체육 사업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같은 실내 체육시설임에도 돌봄 목적을 이유로 권투와 태권도장 등 일부 업종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풀어준 정부의 방역지침이 형평성을 잃었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