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설 연휴 기간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연휴 기간 중앙,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5개 보훈병원은 응급실 근무 인원을 보강해 24시간 운영하고 구급 차량도 상시 대기하며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전국 416개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해 보훈가족의 진료를 지원한다고 보훈처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