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작년에도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유지, 발전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록 작년 한 해 동안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시험은 없었지만, 북한이 "새 탄도미사일 탄두의 시험 및 생산과 전술 핵무기 개발을 위한 준비를 선언했다"고 보고서에 언급됐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19년 유엔 제재로 금지된 석탄 수출을 통해 3억7천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지만, 작년 7월 이후에는 이러한 석탄 수출이 대체로 중단된 상태라고 전문가패널은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