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도 중국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과 외국인 직접투자를 늘리며 세계 무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국 경제봉쇄 영향으로 지난해 1~3분기 세계 교역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12조5천168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국제통화기금은 세계 경제전망을 통해 지난해 3분기부터 세계무역이 회복세를 보여 연간으론 전년 대비 9.6%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