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계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충격을 딛고 1%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9일 한국기계연구원이 발간한 '기계산업 2020년 성과와 2021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계산업 생산액은 지난해 대비 1% 이상 성장한 105조∼110조원대로 예측됐다.올해 주요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한목소리로 긍정적인 시장 상황을 전망하고 있고,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확대되며 기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