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 대한 경제지원의 중단이나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9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지 정세와 미국과 유럽 등 국제사회 동향을 신중히 지켜본 뒤 지원 중단 혹은 축소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일본 정부는 현재 엔화 차관 사업으로 미얀마에서 항구와 공항, 도시철도 정비 등의 사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