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역사학자 "'위안부는 매춘' 주장은 학문적 자유로 용납 안돼"

미 역사학자 "'위안부는 매춘' 주장은 학문적 자유로 용납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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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성노예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부'라는 취지의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에 미국의 역사학계가 경악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램지어 교수의 사실적, 논리적 오류를 지적하는 동료 학자들의 글이 많이 축적될수록 역사 기록이라는 차원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더든 교수는 평가했다.

하버드대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카터 에커트 교수와 앤드루 고든 역사학과 교수는 이미 해당 저널에 램지어 교수의 주장을 반박하는 논문을 실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