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륙 아메리카는 북쪽과 남쪽의 삶이 많이 다른 곳이다.이런 격차는 중남미 사람들이 빈곤하고 부패한 조국을 버리고 미국으로 불법 이주를 시도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미국 작가 제닌 커민스의 장편소설 '아메리칸 더트'는 중남미 사람들의 미국 불법 이주 시도가 단순히 더 나은 삶을 위한 방편을 넘어, 생명을 부지하고 최소한의 인간 존엄성을 지키려는 시도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