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며 즐거워하는 윤 대통령... 슬픕니다 [최현정의 웰컴 투 아메리카]한국 관료 간 대화를 도청한 미국 정보기관 문서 유출 사건에 대해 윤 대통령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있고 양국이 긴밀히 협의 중이다.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 동맹은 여전히 굳건하다"라고 대답하자 오히려 앵커가 반문한 것.
한국 대통령은 "친구끼리는 그럴 순 없지만 국가 관계에서는 현실적으로 안 된다고 할 순 없다"며 "가장 중요한 신뢰가 있으면 관계가 흔들릴 수 없다"라고 미국인 앵커에게 애써 설명한다.
진행자는 유출된 도청 내용을 언급하며 백악관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공급을 압박하고 있는지 물었고 한국 대통령은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