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차 “尹 국빈 방문, 미국이 대일 관계 개선 평가한 것”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성사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윤 대통령의 한일 관계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미국 내 한국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빅터 차 아시아 담당 부소장 겸 한국석좌는 28일 보도된 일본 산케이신문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청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차 석좌는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사실을 언급한 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이 대일 관계 개선에 힘쓰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