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골프장 조성 두고 찬-반 갈등 심화전남 구례에 추진 중인 골프장 조성 사업과 관련한 지역 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사포마을 골프장 건설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와 '지리산 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구례사람들'은 2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례군 산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골프장 조성 중단을 촉구했다.구례군은 산동면 관산리 일대 150만㎡ 부지에 추진 중인 27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 사업에 대한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