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취소해야 하나"…어린이날 돌풍·천둥 동반 '큰 비'5일 어린이날을 전후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일본 내륙에 머물고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통해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비구름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한 남풍이 유입되는 구조를 보이면서 지형의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남해안·지리산 부근과 따뜻한 공기와 찬 공기가 부딪치면서 만들어지는 온난전선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에도 호우 특보 수준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하천과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근처에서 야영이나 캠핑하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