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첫 엠폭스 감염자 발생… 국내 감염 추정광주광역시에서 엠폭스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주로 확진 환자의 발진 부위를 직접 만지거나 성접촉을 통한 밀접 접촉, 확진자의 침구류·식기 등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엠폭스는 제한적인 감염 경로를 통해 전파가 이뤄져 전파 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광주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만큼 의심 증상이 있는 대상자는 질병청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진료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