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尹정부 강제징용 해법 지지 결의안’, 상임위 통과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윤석열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지지하며 발의한 결의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결의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정부가 발표한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에 대해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격과 국력에 걸맞은 대승적 결단"이라며 "한국이 동북아 안보와 평화, 번영을 주도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담고 있기에 지지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 위원장은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으면서도 미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일협력을 강화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는 엄중한 동북아 안보 현실과 미·중간 보호무역주의 대결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 시민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을 지지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