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미용기기, 알고 보니 중국산"…14만여점·92억원 상당14만여점의 중국산 미용기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한 업체가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가정용 미용기기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해 수출입한 A업체와 임직원 B씨를 대외무역법·관세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A업체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중국산 가정용 미용기기 14만 3000점을 국내산으로 위장해 국내 팝업 스토어나 인터넷 쇼핑몰로 유통하거나 해외로 수출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