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TT 인터넷망 ‘먹통’ 사태… “110 긴급전화도 안돼”일본 수도권과 주요 도시에서 3일 오전 NTT 인터넷망 '먹통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의 112에 해당하는 일본의 110 긴급전화도 NTT 인터넷 전화에서 연결되지 않고 있다.
일본 일간 아사히신문은 "NTT 동일본·서일본이 이날 오전 7시10분쯤부터 인터넷 광통신 '프레츠광'을 서비스하지 못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며 "NTT 동일본 관할지역인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NTT 서일본의 서비스 지역인 오사카부와 시가현에서 장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