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걸레도 다시 짜야”…극한 가뭄에 4대강 보 수위 높인다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남부지역 가뭄 상황이 악화일로다.
환경부는 보 수위 상승으로 전국 70개 취·양수장, 71개 지하수 시용지역에 각종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진 장관은 "이번 중장기 가뭄대책은 광주·전남 지역에 다시 심각한 가뭄이 발생하더라도 주민 삶과 국가 경제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안정적으로 생활·농·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