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에 세금 8천만원 들여 스크린골프장 설치?…한동훈, 중단지시서울동부구치소가 세금 8천만원을 들여 직원용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만들려다 법무부 지시로 철회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사업에 대한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고, 한 장관은 동부구치소 스크린골프장 설치 계획을 전면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빌딩형 교정시설인 동부구치소는 공간적 한계로 인해 테니스장 1개소 외에 직원 체육시설이 없어 올 초 직원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실내 골프연습실 설치를 추진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