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인’ 범인 3명, 신상공개 여부 내일 결정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인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3명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가 5일 결정된다.
형이 확정되지 않은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 결정인 만큼 특정강력범죄법에 따라 살인 등 강력범죄에 한해 범행 수단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 혐의에 대한 충분한 증거 등을 근거로 신상공개를 결정한다.
이씨 등 피의자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를 납치해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