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야권 지도자, 라훌 간디 석방…총선 출마 가능성 다시 열려인도 법원이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야권 지도자 라훌 간디의 항소를 받아들여 보석 석방을 허가했다.이에 의원직을 박탈당한 간디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다시 열렸다.3일 AP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법원은 이날 간디의 항소를 받아들여 명예훼손 사건 항소심이 끝날 때까지 석방을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