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산불 잡는 분들 위한 시원한 커피”…홍성 카페의 진심어린 나눔

“뜨거운 산불 잡는 분들 위한 시원한 커피”…홍성 카페의 진심어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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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산불 잡는 분들 위한 시원한 커피”…홍성 카페의 진심어린 나눔충남 홍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째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의 한 카페가 자발적으로 소방대원, 경찰, 공무원 등을 위해 커피 등 음료 무료 나눔을 하고 있다.

카페 사장 김선아씨는 "뜨거운 산불을 잡느라 힘드신 분들을 위해 어제부터 나눔을 시작했다"며 " 갈증이 나실 텐데 그분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다 나눔을 결정했다"고 조선닷컴에 밝혔다.

그는 "바로 앞에 있는 산에서 불이 나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 문을 닫았었다"며 "'커피 대접을 하자'라고 마음먹으면서 어제부터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