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인지방우정청에 '양주우체국 업무개시' 촉구양주시가 지난 3일 수원시 소재 경인지방우정청을 방문해 옥정신도시에 조성된 양주우체국의 조속한 업무개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어 3일에는 강수현 시장이 경인지방우정청을 직접 찾아 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과 별도의 면담을 갖고 개국 연기로 인한 지역 내 애로사항 등을 설명한 뒤 양주우체국 업무개시를 거듭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강수현 시장은'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양주지역을 전담하는 우체국의 신설의 양주시민의 오랜 숙원 사항 중 하나'라며 '옥정·회천 지구 공동주택의 현재 입주 세대수는 28,280세대이며 올해 11,860세대가 추가 입주 예정으로 우편·금융·택배 등의 업무개시가 시급한 실정'인 점을 강조하며, '양주우체국의 업무 개시에 필요한 사항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