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벚꽃축제 성료…3일간 24만명 찾아경북 경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대릉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3 경주벚꽃축제에 관광객 24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향후 시는 방문객 수의 객관적 집계가 어려운 관광지에 무인계측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관광객 통계의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인계측기 설치를 통해 분기별·연도별 관광객 수를 측정하고 이에 따른 관광 정책 수립에 나설 예정"이라며 "보다 정확한 데이터 확보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