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동료 활동가이자 동료 회원 백미순입니다"지난 2월 25일 서울YWCA에서 열린 참여연대 제29차 총회에서 백미순 신임 공동대표가 선출되었다.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 상황이고 참여연대도 30주년을 앞두고 많은 과제가 있잖아요. 그래서 고민이 있었어요. 지력과 재력 그리고 체력이 있는 분이 참여연대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저는 거기에 하나도 맞지가 않아서요. 그래도 이 어려운 때에 같이 손잡고 힘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 일을 맡았습니다.'대표'라기보다는 '활동가'의 마음으로 덥석 손을 잡은 거죠. - 특히 참여연대 간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어떻게 참여연대 활동가가 되셨나요? '운동권이었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