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주택 12만 호까지 확대… 임대료는 내려가고, 집은 넓어진다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을 12만 호까지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2017년 시작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청년안심주택' 사업으로 확대ㆍ개편한다"며 "2026년 6만5,000호 공급 목표에 5만5,000호를 추가한 12만 호를 2030년까지 공급하겠다"고 4일 밝혔다.
청년주택은 지하철역에서 350m 이내에 위치하고,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해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