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과 갈등 빚는 LG생건, 네이버 스토어와 연대 강화'생활용품 1위 대기업' LG생활건강이 납품가 등으로 갈등을 빚은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과 결별하고 네이버 스토어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객들이 피지 디나자임 딥클린 세탁세제를 실제로 사용하면서 강력한 딥클린 효과를 체감하고 아주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도 "네이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때 최대한 빨리 제품을 받아볼 수 있게 한 것도 고객경험 개선의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업계는 쿠팡과 손절을 택한 LG생건과 네이버 스토어와의 관계 강화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