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中 방문하는 유럽 두 지도자의 동상이몽 [특파원+]중국을 함께 방문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서로 입장의 차이를 확인할 것으로 관측됐다.
주EU 중국 대사는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연설에 대해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의도적으로 중국의 입장을 왜곡했다"고 반박했다.
중국은 마크롱 대통령을 국빈 초청했지만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중국과 EU간 합의에 따른 방문'이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