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원 들여 홍보할 부산 도시 상징(CI), "외국 코인회사 로고 표절" 논란1995년부터 28년간 사용하다 최근에 바뀐 부산 도시상징이 한 외국 회사 로고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부산참여연대·YMCA·YWCA 등 10여개 시민단체는 3일 부산시의회 1층 후문 앞에서 '시 상징물 변경 반대 및 시의회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단체는 "코인회사 로고를 보면 부산시 상징 도안과 모양이나 이미지 등이 거의 같다"며 "부산시 상징을 만들 때 이를 표절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