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임료 대납 의혹' 연루 변호사, 변호인단 사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연루된 이태형 변호사가 이 대표의 대장동·성남FC 비리 의혹 사건 변호인단에서 사임했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이 대표의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이 변호사가 변호사비로 현금 3억원 외에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상장사 주식 20억원어치를 받았다는 것이 골자다.

이 변호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이 대표의 '친형 강제입원' 발언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1·2심과 파기환송심 변호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