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합수단, 중국으로 도피한 총책 강제 송환 후 기소중국으로 3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총책이 정부합동수사단에 의해 검거됐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6일 브리핑을 열고 "총책 A씨를 검거해 범죄단체조직, 범죄단체활동, 사기 등 혐의로 6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기망책, 전달책, 연락책 등 5명으로 구성된 보이스피싱 범죄집단을 조직해 11회에 걸쳐 2억 3452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