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HTS에 당했다…3000억 규모 '리딩방 사기' 발칵가짜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투자자들을 속이고 속칭 '리딩방'을 운영하며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상하게 여긴 피해자들이 돈을 다 돌려달라고 하면 연락을 끊어 버렸다가, 경찰 등 수사기관에 신고할 기미가 보이면 개인적으로 접근해 합의를 보는 방식으로 범죄를 이어갔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투자 경험이 별로 없는 고령자나 주부 등으로, 투자금은 수백만 원에서 10억원 이상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