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올해는 지속가능한 사업 전환 원년"한국GM이 지난해 고환율 효과와 수출 증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국GM은 지난해 매출 9조102억 원, 영업이익 2766억 원, 당기순이익 2101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에이미 마틴 한국GM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 흑자 전환은 우호적 환율, 수출 증가, 가격 강세, 반도체 가용성 확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 노력에 따른 결과"라며 "2023년은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의 지속적 상승과 비우호적 환율 변동성으로 재무 성과에 도전적인 환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