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도 가담...'39만 명 투약분' 유통한 마약 사범 29명 구속기소검찰이 39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밀수해 유통한 일당 29명을 재판에 넘겼다.수사 과정에서 약 39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합성 대마, 필로폰, 엑스터시 등의 마약류를 압수했다.검찰 관계자는 "SNS의 익명성과 비대면성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마약 유통 사범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