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원내사령탑 된 윤재옥…거야 극복·지지율 회복 등 과제 산적국민의힘 원내 사령탑으로 7일 선출된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 앞에는 거대 야당의 '입법 공세'를 극복하고, 총선을 1년 앞두고 하락세에 빠진 당 지지율을 복구해야 하는 만만치 않은 과제가 놓여 있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협상은 숫자도 중요하지만, 절차, 전례도 많이 알고, 깊은 고민을 가져가면 협상의 이니셔티브를 쥘 수 있다"며 "판단 착오 없이 디테일까지 챙기는 원내 전략으로, 115석으로 169석을 뛰어넘는 협상의 전략과 지혜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동반 하락세에 빠진 당정 지지율을 복구해 내년 총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한 숙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