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러 春공세 계획 담긴 美·나토 기밀 문건, SNS 유출'-NYT

'우크라 대러 春공세 계획 담긴 美·나토 기밀 문건, SNS 유출'-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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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러 春공세 계획 담긴 美·나토 기밀 문건, SNS 유출'-NYT우크라이나의 대러시아 봄 공세 준비에 도움이 되는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계획 세부 사항이 담긴 기밀문서들이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하나는 우크라이나 전투여단 12개 훈련 일정을 요약한 것으로 이 중 9개 여단이 미군과 나토군 훈련을 받고 있고 전차 250대, 기계화된 차량 350대 이상이 필요하다고 적혀있었다.

또 "최고 비밀'이라고 적혀 있는 최소 1개 이상 문서의 경우 친러시아 정부 채널에 의해 유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문서에는 러시아군 대응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 미국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포함해 우크라이나 군사 통제 속에 있는 군수품 이용률이 상세히 담겨있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안보 위반 관련 NYT 보도 내용을 파악 중이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우리는 SNS 게시물에 대한 보도를 인지하고 있으며 부처 차원에서 이 문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