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정자교 붕괴 人災…엄격 조사해 책임 묻겠다"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정자교 붕괴 사고를 두고 신상진 성남시장이 "인재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린 '정자교 사고 수습 및 향후 대책' 기자회견에서 "2년에 한번 하는 정밀안전점검이 제대로 안 됐으니 무너진 것이란 건 상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진단, 안전점검 그리고 보수공사가 제대로 됐는지 철저히 살펴보겠다"며 "그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한 업체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