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재택의료 역량 강화' 교육 시행…"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재택의료 역량 강화' 1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3일, 20일에는 각각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2~3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개최한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오랫동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의료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활동 등을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재택의료에 대한 활발한 교육과 제도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재택의료가 널리 활성화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임재영 재택의료지원센터장은 "많은 의료인들이 재택의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1차 의료기관들이 원활하게 재택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