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역농협과 벼 병해충 공동방제 MOU 체결전북 순창군이 농협과 벼 병해충 예방 및 방제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돌입했다.
군은 올해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 답을 제외한 관내 벼 재배면적 4600㏊에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방제 시기는 출수전·출수후 총 2차례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벼 안전생산지원사업과 함께 단 2회의 방제만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돼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군의 군정목표인 돈 버는 농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