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직원 내세워 정부 보조금 빼돌린 업체 대표정부 보조금 사업으로 지급받은 인건비를 빼돌린 의혹을 받는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업체 대표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부 보조금으로 지급된 직원 인건비를 편취한 혐의로 광주지역 차량부품 연구·개발 업체 A대표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대표는 2019~2020년 정부 보조금으로 지급받은 인건비를, 기존 직원 인건비를 부풀리거나 다수의 허위 직원 명의로 받는 수법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