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고장 '광개토대왕함', 3D프린팅 기술로 하루만에 살렸다3200t급 광개토대왕함은 1998년 실전 배치된 제1호 한국형 구축함이다.
이협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수석연구원 연구팀은 3차원 프린팅 기술로 하루 만에 광개토대왕함 손상을 보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수석연구원은 "구축함 부품은 주문생산 방식으로 조달이 이뤄져 부품 발주와 납품까지 3개월 이상이 소요되지만 그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