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아 양 참변' 60대 운전자 "안 치려고 감속하며 노력"대낮 만취 운전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던 9세 배승아 양을 덮쳐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 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오히려 가속한 것 아닌가', '감속한 것이 맞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치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발언을 되풀이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21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배 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