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교 붕괴 여파... 1기신도시 앞다퉈 교량 안전진단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로 노후 교량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분당과 같은 1기 신도시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교량 안전진단에 나섰다.
1기 신도시 평촌이 있는 경기 안양시는 전체 교량 8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완료하기로 한 정기 안전 점검을 앞당겨 긴급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분당 정자교처럼 상수도관이 매달려 있는 교량과 평촌신도시에 있는 교량, 또 안전 등급 C등급 교량 등 총 26개소는 이달 30일까지 긴급 안전 점검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