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승아' 오빠의 절규… "몸도 못 가눈 만취 운전자 엄벌해달라"대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로 초등학생이 숨진 것과 관련해 유족이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배씨는 승아양이 친구들과 다이소를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배씨는 가해자 A씨에 대해 "하루 이틀 동안은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경찰 조사가 힘들 정도로 취한 상태였던 걸로 안다"며 "다음날 오전까지도 조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