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속 독성 물질, 멜라토닌으로 잡는다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 속 중금속 카드뮴의 독성을 확인하고 멜라토닌이 이를 저감시킨다는 사실까지 밝혀냈다.
멜라토닌을 1시간 전처리한 결과 미토콘드리아 STAT3 기능을 조절해 미토콘드리아의 항상성을 향상시키고 세포 사멸을 방해함으로써 전립선 기능의 독성영향을 저감시키는 것도 밝혀냈다.
연구팀은 " 이번 연구는 인체가 독성에 대한 저항성으로 수면 습관 등에 의해 변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안한 것으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면서 "향후 초미세먼지 속 중금속 물질의 유해성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유해성 파악 뿐 아니라 이를 저감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연구도 함께 수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