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 펴는 제약주..."역사적 저평가"고금리 기조가 꺾인다는 기대감에 성장주인 제약·바이오 종목에 투자심리가 모이고 있다.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제약지수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음의 상관관계'를 형성해 왔다.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오르는 구간에서는 코스닥 제약지수는 하락했고, 금리가 내려가면 반등했다"며 "올해 3월 초 이후 금리 하락은 다시 업종의 반등 트리거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