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키우자" "비례대표 폐지"···20년래 첫 全의원 난상토론

"선거구 키우자" "비례대표 폐지"···20년래 첫 全의원 난상토론

0004873176_001_20230410171700998.jpg?type=w647

 

"선거구 키우자" "비례대표 폐지"···20년래 첫 全의원 난상토론선거제도 개편안을 두고 국회가 20년 만에 전원위원회를 열어 난상토론을 벌였다.

반면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 국민들은 비례대표 의석 수를 늘릴 게 아니라 오히려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뜻을 받들어 국회의원 정수는 300명 동결 내지 축소돼야 하고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출방식은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개정되거나 제도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다면 비례대표제는 차라리 폐지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헌승 의원은 이어 "실패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계속 주장할 것이 아니라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 위성정당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