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 몰린 이스라엘 네타냐후, 결국 국방장관 경질 철회올해 들어 사법개혁 논란으로 나라 안팎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자신에게 공개적으로 반대해 해임했던 국방장관을 다시 기용했다.
네타냐후는 이미 지난 3일 총리실 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안보 상황을 고려해 국방장관에 대한 결정을 추후에 내리기로 했다"며 해임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갈란트는 10일 해임 결정이 철회되자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 안보를 위해 전력으로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