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당적 바꿔 당선된 27세 여성의원, SNS서 집중포화…"배신자"논란지난 9일 치러진 일본 통일지방선거 전반전에서 당적을 바꾸고 시의원에 당선된 27세 여성 정치인, 이마이 루루 당선자가 일본 정계 안팎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마이 당선자는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에서 지난 1월 집권여당 자민당으로 입당, 이번 선거에는 기후현 다지미시의 무소속 자민당 추천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NHK는 그가 이적으로 '철새정치', '배신자'라는 비판을 받았음에도 불구, 기성정치와 차별화를 둔 '젊은 정치'를 내걸어 표심을 움직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