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인근 시흥동 810번지에 최고 35층·1100여가구 주거단지 들어서[집슐랭]노후 주택이 밀집한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최고 35층 높이, 1100여가구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기획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 등 유연한 도시계획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오랜 기간 부침을 겪어 온 시흥동 일대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관악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각종 주민편익시설로 도시의 활력을 동시에 누리는 명품 주거단지로 재조성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