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지 알아?” 만취해 여경 머리채 잡은 예비 검사..결국 임용 취소

“내가 누군지 알아?” 만취해 여경 머리채 잡은 예비 검사..결국 임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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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 알아?” 만취해 여경 머리채 잡은 예비 검사..결국 임용 취소검사 임용을 앞둔 '예비 검사'가 술에 취해 여성 경찰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은 해당 예비 검사는 현행범으로 체포·기소됐고 법무부는 그의 검사 임용을 취소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11일 오전 황씨에 대해 "사건 발생 직후 법무연수원에서 진행하는 검사 임용예정자 사전교육에서 배제했다"며 "이런 중대 사안은 검찰 공무원이 되지 못할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